Driving in midnight

문득문득 어디론가 떠나고 싶을 때,

스트레스가 쌓여서 어떻게든 풀고 싶을 때,

그럴 때 가장 좋은 나의 해결책은 한밤중에 운전하기이다.

 

새벽에 차가 없는 거리를 달리는 기분은 정말이지 최고다.

굳이 아주 빠른 속도로 달리지 않더라도

시원한 밤공기를 느끼며,

좋아하는 음악을 들으며,

라디오에서 흘러나오는 사연을 들으며,

어디론가 여행이라도 가는 듯한 상상을 하며



p.s 작년 여름에 차를 사면서 가장 좋았던 것은 이제 기분 내키면 어디로든 떠날 수 있을 것 같은 느낌이었다.
하지만 1년 정도가 지나면서 느낀 것은 떠나는 데 필요한 건 차가 아니라 여유라는 것이다.
 

 

 

 

사진은 신도림 사무실 근처에서 아주 저속으로 운전하며 촬영했습니다. ^^;

 

by yunhozzz | 2008/05/29 02:21 | 주저리 | 트랙백 | 덧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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